9월 16일 오늘, 한국수력원자력(주)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성된 "우리같이, 우리가치" 장애인 자원봉사단이 후포에 위치한 인덕사랑마을에서 다섯번째 시설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.

 준비해간 간식(다과 및 음료)을 전달해드리고 수혜대상자분들의 옷장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린 뒤 그 동안 있었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늦었지만 명절 인사도 드렸답니다.

 자원봉사단과 수혜대상자분들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끝나갈 때 쯤, 짝을 지어 산책을 하며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
 여러 차례 시설봉사를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수혜대상자분들의 이름도 외우고, 인사를 나누지 못한 이용자를 한 분 한 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도와 공감대가 점점 더 형성되고 있는 것 같아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