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8월 28일(수) ~ 29일(목) 죽변 일대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.

 복지관에서 중식 후 죽변 '나루터 펜션'으로 이동해 방배정 및 짐정리를 한 뒤 이용자분들이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하신 노래방에서 캠프를 시작했습니다. 펜션으로 돌아와 바베큐 파티를 하며 맛있는 고기를 먹은 후 방에서 피자를 먹으며 이용자분들이 직접 고르신 '신의 한 수'를 시청했습니다. 일찍 잠드신 이용자분들은 아쉽게도 폭죽 놀이를 함께 하지 못했어요..

 설레는 마음으로 늦게 주무신 이용자분들은 일어나 함께 아침을 먹고 펜션 앞 해안가를 산책한 뒤 '캠프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'을 그려보고 '하나회센터'로 이동해 물회를 먹었습니다. 부구 한수원 홍보관에서 상영하는 '기생충'을 사영한 뒤 하원을 진행했습니다.

 가까운 곳에서 캠프가 진행된만큼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아 이용자분들이 지루해하지않고 더 여유있고 이용자분들이 하고 싶은 일정에 최대한 맞춰 진행된 1박 2일 캠프였습니다~^^